23년 6월 우리금융 회장께서 발표한 내용입니다.
신성장 산업 지원을 중심으로 기업금융에 3조원을 투입해 4000여개의 신성장 기업에 맞춤형 지원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 내용을 통해 2가지의 질의점(키워드)을 확인해 보아야겠습니다.
1. 신성장 기업은 구체적으로 무엇이고 나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2. 4000여개 기업 대상 3조원 투입의 내실과 실제는?
1번과 관련하여 국내의 조세특례제한법에서도 신성장 기업을 리스팅하고 있고, 지역주력사업, 지역균형뉴딜 등 부처별 다양한 내용으로 대상 업종 및 품목을 정의하고 있음을 보아야 합니다. 아마도 은행권에서는 자체 대상 업종 및 품목을 정의할 것이고 이는 대다수 타기관 관에서 분류해 놓은 부분과 상당수 겹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나는 무엇을 해야할까요? 현재 영위하고 있거나 예정중인 나의 업종코드를 정확하게 살펴보고 신성장이라고 불리우는 종목과의 관련성을 보아야 하겠습니다. 만약 일치하지 않는다면 비즈니스 구조의 개선과 혁신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고 보다 전략적으로 업을 재정의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래야 대상군에 속할 자격조건에 포함될 테니깐요.
2번과 관련하여 3조원을 4000여개 기업에 균일 배분을 기준치로 하면 기업당 평균 7억5천만원으로 계산됩니다. 은행의 특성상 투자와 융자를 포함할 가능성이 크며, 해당 은행 외 타은행에서도 분명 관련 흐름에 편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제시된 수치는 기존 또는 현재 이미 진행된 기업금융의 결과치가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실효적일 것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은행권의 투융자 화두와 이슈가 기존보다는 낳을 것이라는 기회로 하나의 경영 대안으로 생각해 두면 좋을 것입니다.
현재 스타트업 지원이 화두가 되는 상황에서 주요 은행권에서 다양한 투융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별 특성과 내용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본질적인 것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개연성이 있고 매력적으로 보이는 비즈니스를 영위하는가? 과거의 자본조달 수준과 신용이 적정하여 투융자금 회수에 문제가 없을 기업(경영진)인가? 에 있는 것은 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매력적인 비즈니스로의 개선과 혁신!
자본조달과 신용에 대한 관리와 구체적인 계획!
사전에 준비해 두면 기회가 올 때 쉽게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동조 드림
* 헬리안투스, Helianthus